함께 남기는 우리 동네 말
사투력 사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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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주도의 말 5
최근 수정 순지슬
제주에서 감자를 가리키는 말이다. 고구마를 뜻하는 ‘감저’와는 다른 먹거리 이름으로, 밭에서 캔 감자나 음식 재료를 이야기할 때 쓴다.
오늘 캔 지슬로 저녁에 전을 부치자. (오늘 캔 감자로 저녁에 전을 부치자.)하영
제주에서 ‘많이’라는 뜻으로 쓰는 말이다. 구경을 많이 했는지 묻거나, 먹고 가져오는 양이 많다는 것을 나타낼 때 쓸 수 있다.
감귤을 하영 가져왔으니 이웃과 나눠 먹자. (감귤을 많이 가져왔으니 이웃과 나눠 먹자.)올레
제주에서 집의 마당과 큰길 사이를 잇는 골목길을 가리키는 말이다. 오늘날 걷는 여행길 이름으로도 익숙하지만, 이 낱말에는 집을 드나드는 생활 속 길이라는 뜻이 담겨 있다.
올레를 따라 들어오면 우리 집 마당이 보여. (큰길에서 집으로 이어지는 골목길을 따라 들어오면 우리 집 마당이 보여.)혼저
제주에서 ‘어서’라는 뜻으로 쓰는 말이다. 상대에게 들어오라고 하거나 함께 움직이자고 권할 때 말 앞에 붙일 수 있다.
혼저 들어와서 젖은 옷부터 갈아입어. (어서 들어와서 젖은 옷부터 갈아입어.)감저
제주에서 고구마를 가리키는 말이다. 제주어 ‘지슬’은 감자를 뜻하므로, 두 말을 같은 것으로 이해하지 않도록 구별하면 좋다.
감저 몇 개를 쪄서 간식으로 챙겼어. (고구마 몇 개를 쪄서 간식으로 챙겼어.)누구나 함께 쓰는 사전이에요. 등록과 수정은 바로 공개되고, 바뀐 내용은 이력에 남아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