함께 남기는 우리 동네 말
사투력 사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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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상도의 말 5
최근 수정 순찌짐
부침개를 가리키는 말이에요. 반죽에 채소 등을 넣고 넓고 얇게 부쳐 먹는 음식을 떠올리면 돼요. 정구지로 찌짐을 부친다고 하면 부추전을 만드는 거예요.
저녁에 찌짐 좀 부쳐 묵자. (저녁에 부침개를 좀 부쳐 먹자.)단디
단단히 챙기거나 조심해서 행동하라는 뜻으로 쓰는 말이에요. 물건을 잘 챙기라고 당부할 때나 다치지 않게 주의를 줄 때 어울려요.
가방 지퍼 단디 잠그고 가라. (가방 지퍼를 단단히 잠그고 가라.)정구지
채소인 부추를 가리키는 말이에요. 정구지를 넣어 전을 부친다고 하면 부추전을 만든다는 뜻이지요. 경상도 외에 충청도와 전북 일부 지역에서도 쓰여요.
정구지 좀 썰어서 반죽에 넣자. (부추를 좀 썰어서 반죽에 넣자.)통시
화장실이나 변소를 가리키는 말이에요. 누군가 통시를 찾는다면 볼일을 볼 곳이 어디인지 묻는다는 뜻이에요.
잠깐 통시 좀 갔다 올게. (잠깐 화장실에 좀 다녀올게.)억수로
정도가 아주 크다는 뜻을 더해 주는 말이에요. ‘매우’나 ‘굉장히’처럼 맛이나 기분, 날씨 등을 강조할 때 쓸 수 있어요.
니가 와서 억수로 반갑다. (네가 와서 굉장히 반갑다.)누구나 함께 쓰는 사전이에요. 등록과 수정은 바로 공개되고, 바뀐 내용은 이력에 남아요.